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문단 편집) === 남은 원자로들의 처분 === 아직도 발전소 잔해 안에는 사고 당시 즉사한 발전소 직원 발레리 호뎀추크(메인 순환펌프 기사)의 유해가 있다고 한다. 핵심 오염구역인 데다 폭발로 인해 완전히 붕괴, 현재는 방사능 유출 방지를 위해 대형 돔까지 씌운 상태이기에 내부로 들어가 시신을 수습할 수 없다고 한다[* 현재 씌워진 대형 돔 아래에는 소련 시절 임시로 방사능 유출을 막기 위해 철근과 콘크리트로 석관을 만들어 임시적으로 봉한 흔적이 남아있는데, 4호 발전소를 뒤덮은 돔과 석관은 문자 그대로 그의 무덤이 되어 버린 셈이다.], 또한 해당 돔은 향후 100년간 방사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시 말해 향후 100년간은 돔을 걷을 수 없기에 그의 시신은 '''아무리 못해도 향후 140년간은 수습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폭발에 휘말린데다 40여년이 지난 현재 그의 시신이 온전히 남아있을진 의문이며, 남아있더라도 부패하여 일부분만 남아있거나 폭발로 인해 사고당시 아예 불타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기 부족을 이유로 폭발해 훼손되버린 4호기를 제외하고 남은 1·2·3호기를 계속 가동했으며 그 옆에 5·6호기 원자로를 건설하다가 [[1988년]] 중단했다. 원전 내부를 철근과 두꺼운 [[콘크리트]]로 차폐를 시켜놓긴 했지만 그럼에도 사고 규모가 워낙 컸기 때문에 직원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었다. 결국 [[1991년]]에 2호 원자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원자로 손상이 너무 심하다며 2호기를 폐쇄, 1호기와 3호기는 2호기 화재 사고 이후로도 5년여간 운영을 계속하다 '사고가 났는데도 운행하는건 말이 안된다'며 문을 닫으라는 세계 각국의 압력과 비판으로 인해 [[1996년]] 11월, 1호기가 폐쇄되었고 [[2000년]] 11월에 3호기 또한 가동이 정지함으로써 모든 원자로가 멈추게 되었다.[* 각각 1호기는 폐쇄, 2호기는 화재로 인한 손상, 3호기는 가동정지, 4호기는 폭발로 인한 훼손, 5·6호기는 건설중단.]하지만 완전히 원자로를 끌어내 폐기하기 전까진 위험 요소가 제거된 것이 아니므로 일정 인력이 상주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심지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체르노빌 지역이 [[러시아]]의 점령지가 되었을 때도 근무자들은 체르노빌 원전을 떠나지 않았으며 [[러시아 연방군]]도 이들과 일종의 [[적과의 동침]]을 하면서 이곳을 상시 관리했다. '''당연하겠지만 이곳에서 공연히 허튼짓이라도 했다가는 러시아고 우크라이나고 안가리고 40여년전처럼 둘 모두 싸그리 초토화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